들른 이 181582571 명
  깁고 더함 2007/12/28
   
 
 
 
  서적, 출판
<300자 책읽기>`한국말 잘쓰기` 가이드북

(::헷갈리는 말 가려서 써야 뜻이 통한다/임창호 지음/차송::)
‘나라말씀’을 잘 쓰는 일은 스스로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다. 사람의 품격은 쓸 말과 안 쓸 말을 잘 가려 사용하는 데서 나오 는 것은 불문가지의 사실. 오랫동안 일간지 교열부장으로 일했던 저자가 자신의 전공에 맞춰 한국어를 잘 쓸 수 있는 가이드북을 펴냈다. 특히 책은 일상생활에서 잘 헷갈리는 글을 서로 비교하 고 있다는 점에서 곁에 두고 오래 참고할 수 있게 꾸몄다.

‘지그시’와 ‘지긋이’는 어떻게 다르고 어떤 때 써야하는가.

또 ‘찜찜하다’와 ‘찝찔하다’, ‘찝찝하다’는 서로 어떻게 다른가. 슬며시 힘을 주는 것은 ‘지그시’이고, 듬직하거나 참 을성 있는 모습은 ‘지긋이’라고 한다. 꺼림칙한 것은 ‘찜찜하 다’이고 일이 되어가는 꼴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찝질하다’ 라고 한다. 물론 짠 것을 ‘찝찝하다’라고 하지만 마음에 뭔가 걸 리는 게 있을 때도 ‘찝찝하다’라고 말한다. 가나다 순으로 되 어 있어 찾기 쉽다는 점도 장점.

2005/04/15 문화일보



   
 
번호 예제 날짜 출처
299 한불사전 29년만에 전면 개정 2007/02/02 한겨레
298 외솔 최현배 시조집 출간 2007/02/02 연합뉴스
297 교통방송 아나운서들 `우리말…` 발간 2007/01/17 문화일보
296 우리 말 `억지춘향` 그 유래는 무얼까 2007/01/11 헤럴드경제
295 `속담 대사전` 나왔다 2006/12/11 한겨레
294 속담이 진담이네…정종진교수 `속담사전` 출간 2006/11/30 동아일보
293 `짜장` 구수한 우리말, `라온` 맘으로 공부해요 2006/11/19 한겨레
292 [어린이 책]`고운 우리말 100가지` 2006/11/11 동아일보
291 `광대등걸` `조쌀하다`? 2006/11/06 조선일보
290 오지기 맞았나?, 억수로 맞았나? 2006/10/29 한겨레

   
   
 

 


이 누리집은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판매한 자금으로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연구실에서 깁고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배움터(051-516-9268)에 고칠 곳이 있거나 건의할 것이 있으신 분은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