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른 이 181591541 명
  깁고 더함 2007/12/28
   
 
 
 
  서적, 출판
<300자 책읽기>`한국말 잘쓰기` 가이드북

(::헷갈리는 말 가려서 써야 뜻이 통한다/임창호 지음/차송::)
‘나라말씀’을 잘 쓰는 일은 스스로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다. 사람의 품격은 쓸 말과 안 쓸 말을 잘 가려 사용하는 데서 나오 는 것은 불문가지의 사실. 오랫동안 일간지 교열부장으로 일했던 저자가 자신의 전공에 맞춰 한국어를 잘 쓸 수 있는 가이드북을 펴냈다. 특히 책은 일상생활에서 잘 헷갈리는 글을 서로 비교하 고 있다는 점에서 곁에 두고 오래 참고할 수 있게 꾸몄다.

‘지그시’와 ‘지긋이’는 어떻게 다르고 어떤 때 써야하는가.

또 ‘찜찜하다’와 ‘찝찔하다’, ‘찝찝하다’는 서로 어떻게 다른가. 슬며시 힘을 주는 것은 ‘지그시’이고, 듬직하거나 참 을성 있는 모습은 ‘지긋이’라고 한다. 꺼림칙한 것은 ‘찜찜하 다’이고 일이 되어가는 꼴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찝질하다’ 라고 한다. 물론 짠 것을 ‘찝찝하다’라고 하지만 마음에 뭔가 걸 리는 게 있을 때도 ‘찝찝하다’라고 말한다. 가나다 순으로 되 어 있어 찾기 쉽다는 점도 장점.

2005/04/15 문화일보



   
 
번호 예제 날짜 출처
289 경상도 우리탯말 2006/10/28 매일신문
288 [독서로 논술잡기]`대한민국은 받아쓰기 중` 2006/10/21 동아일보
287 <사람들> `경상도 탯말` 출간 경상도 사람들 2006/10/17 연합뉴스
286 [책]간추린 우리말 바로쓰기 2006/10/13 세계일보
285 세계가 감탄한 기록문화의 우수성 2006/10/12 한겨레
284 <한글날 읽는 `나만 모르는 우리말`> 2006/10/09 연합뉴스
283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종이사전` 안낸다 2006/10/09 경향신문
282 `변화무쌍` 한글, 세종대왕도 몰랐을걸요 2006/10/08 한겨레
281 외국인.동포대상 한국어 읽기.말하기 교재 출간 2006/09/29 연합뉴스
280 한글이 어려운게 아니네 `초정리 편지` 2006/09/29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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