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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고 더함 2007/12/28
   
 
 
 
  서적, 출판
<300자 책읽기>`한국말 잘쓰기` 가이드북

(::헷갈리는 말 가려서 써야 뜻이 통한다/임창호 지음/차송::)
‘나라말씀’을 잘 쓰는 일은 스스로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다. 사람의 품격은 쓸 말과 안 쓸 말을 잘 가려 사용하는 데서 나오 는 것은 불문가지의 사실. 오랫동안 일간지 교열부장으로 일했던 저자가 자신의 전공에 맞춰 한국어를 잘 쓸 수 있는 가이드북을 펴냈다. 특히 책은 일상생활에서 잘 헷갈리는 글을 서로 비교하 고 있다는 점에서 곁에 두고 오래 참고할 수 있게 꾸몄다.

‘지그시’와 ‘지긋이’는 어떻게 다르고 어떤 때 써야하는가.

또 ‘찜찜하다’와 ‘찝찔하다’, ‘찝찝하다’는 서로 어떻게 다른가. 슬며시 힘을 주는 것은 ‘지그시’이고, 듬직하거나 참 을성 있는 모습은 ‘지긋이’라고 한다. 꺼림칙한 것은 ‘찜찜하 다’이고 일이 되어가는 꼴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찝질하다’ 라고 한다. 물론 짠 것을 ‘찝찝하다’라고 하지만 마음에 뭔가 걸 리는 게 있을 때도 ‘찝찝하다’라고 말한다. 가나다 순으로 되 어 있어 찾기 쉽다는 점도 장점.

2005/04/15 문화일보



   
 
번호 예제 날짜 출처
219 ‘뒷구멍으로 호박씨 까다’의 유래는? 2004/11/05 주간동아
218 ‘한글정신’ 100여쪽에 간결·알차게 담아 2004/10/10 한겨레
217 우리말 ‘얼레리 꼴레리’의 유래는? 2004/10/09 중앙일보
216 <재미나는 우리 토박이말을 찾아서> 2004/10/05 연합뉴스
215 연세대 판본 `원본대조 윤동주 전집` 발간 2004/09/14 연합뉴스
214 메밀꽃 필 무렵 6개 국어로 번역출간 2004/09/13 강원일보
213 「고려사절요」 38년만에 신체제 완역본 2004/09/07 연합뉴스
212 `강원전통문화서` 출간 2004/08/31 강원일보
211 이오덕씨 유고집 `우리말 살려쓰기` 출간 2004/08/24 한국일보
210 좋은 사람 소개시켜줘? 소개해줘! 2004/08/20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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