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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고 더함 2007/12/28
   
 
 
 
  서적, 출판
소설가 이외수씨 '격외선당 문학연수' 인기

“文章으로 나를 닦는다”

 `언어의 연금술사' 소설가 이외수씨가 자신의 문학적 기법을 예비작가들에게 전수하는 `격외선당 문학연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로 3회째로 지난 5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제3기 격외선당 문학연수'는 오는 8월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씨의 홈페이지 공고를 보고 전국에서 몰려든 연수생들의 수업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이외수씨가 글을 쓰며 창작을 하는 시간, 잠 자는 시간이 아닌 시간을 골라 연수생들에게 당일 수업시간을 휴대폰을 통해 전달한다.

 연수생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소설가 동화작가 또는 드라마작가 카피라이터 등 모두가 글쓰기에 `꿈'이 있는 사람들이다. 본인의 창작활동에도 힘이 부친 상황이지만 이외수씨는 참가비도 받지 않고 오히려 사비를 들이며 문재양성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에서 찾아 온 김태우(34)씨는 “눈물을 적시지 않고 씨앗을 파종하지 않으면 싹이 나지 않는다는 선생님의 말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외수씨는 “그동안 입시위주의 공부를 해 오면서 정말 위대한 한글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문장력을 향상시키고 원어를 효과적으로 쓰다보면 글을 통해 인격도야도 되고 삶의 질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05/07/18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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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오늘의 역사 3월 8일] `용비어천가` 편찬 2007/03/07 소년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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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고형진 교수, 평안도 방언·고어 최대한 살린 `정본 백석시집` 2007/02/16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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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코드로 읽는책] 남북통일말사전 2006/09/30 서울신문
302 조선 숙종妃 인원왕후의 한글문집 3권 발견 2007/02/09 동아일보
301 <`석초시집` 60년 만에 복간> 2006/10/30 연합뉴스
300 역사속으로 떠나는 우리말 기행 2006/07/07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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