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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규정
정책, 규정
도마에 오른 표준어 정책
지금까지의 우리나라 국어정책은 표준어 사용을 강조해왔지만 이에 대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사투리를 멀리한 결과 지역의 고유언어가 사라지고 국어의 다양성과 생명력이 약화됐다는 주장입니다.
이 문제를 유원중 기자가 생각해봤습니다.
<리포트>
일상에서 듣기 힘든 심한 사투리는 극적 재미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투리를 쓰는 배역은 우스꽝스럽거나 촌스럽고, 무식하거나 깡패 등의 역할을 주로 맡습니다.
<인터뷰> 김수미 (연예인) : "사투리는 그 지역의 문화고 정인데 촌스럽다고 무시하는 거 반대"
김영랑 시인의 '오매 단풍 들것네' 박목월 시인의 '뭐락카노' 등의 시어는 사투리를 훌륭한 문학적 표현으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표준어 강조는 일반인에게 사투리를 쓰는 게 창피한 것처럼 느끼게 하고 결국 지역말을 사라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투리는 바른말이 아니어서 쓰지 못하도록 몰아내는 식의 표준어 정책은 이제 바뀔 때가 됐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 언어를 연구하는 모임인 '탯말 연구회'는 지난 5월 현행 표준어 규정이 헌법에서 보장한 행복추구권과 교육권 등을 침해한다며 위헌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표준어를 교양있는 사람이 쓰는 서울말로 규정해 사투리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공부할 기회를 빼앗기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인터뷰> 박원석 (탯말연구회 간사) : "사투리 속에는 우리의 정서와 감정이 담겨 있는데 표준어에만 의존하게 한다면 그것을 자유 자재로 표현하기가 힘들고 결국 국어의 손실입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표준어 규정을 없애자는 데는 반대하지만 지금까지의 국어정책이 지나치게 획일적이었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세중 (국립국어원 국어생활부장) : "표준어 정책은 흔들림 없이 나가야 되지만 표준어를 너무 좁게 국한하지 말고 좀 더 풍성하게 널리 쓰이는 어휘를 수용해야..."
지난 70년간 이어져 온 표준어 우선의 국어정책, 언어생활의 통일이 시급히 필요했던 시대도 있었지만 이제는 표준어의 범위를 넓혀 국어의 다양성을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2006/10/09 KBS TV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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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45
<어려운 법률 용어.표현 쉬워진다>
2006/11/28
연합뉴스
244
건보공단, 외래어, 한자 등 난해한 용어 순화 마무리
2006/11/21
뉴시스
243
[우리말 다듬기]‘퓨레’순화어 ‘과립즙’으로 결정
2006/11/15
동아일보
242
보험용어 쉽게 바꾼다
2006/11/14
한국일보
241
`임산부`와 `임신부` 엄연히 구별해야
2006/10/30
국정브리핑
240
[우리말 다듬기]`브런치`순화어 `어울참`으로
2006/10/25
동아일보
239
(국감)`차라리 방송사 이름을 바꾸세요`
2006/10/19
이데일리
238
[우리말 다듬기]`펜트하우스` 순화어 `하늘채`로
2006/10/18
동아일보
237
[우리말 다듬기]`홀드` 순화어 `중간구원`
2006/10/11
동아일보
236
도마에 오른 표준어 정책
2006/10/09
KBS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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