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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고 더함 2007/12/28
   
 
 
 
  서적, 출판
`보라매`등 우리말의 기원

(::…자주 쓰는 우리말 나이사전 / 박숙회·유동숙 편저/책이 있 는 마을::)
우리말 ‘보라’의 기원은 어디일까. 누구나 쓰는 말이지만 이 말이 어디서 어떻게 유래됐는지를 알기는 쉽지 않다. 책은 우리 말의 기원과 유래과정을 찾아가는 흥미로운 저작이다.

‘보라’의 나이는 약 774살이나 됐다. 고려 1231년에 생겨난 말이다. 몽골의 지배를 받던 고려시대 몽골풍습으로 매사냥이 유행했는데 당시 보라매가 인기였단다. 그 보라매의 앞가슴에 난 털이 보랏빛이고 이 매를 몽골어로 ‘보로(boro)’라 불렀단다. 그러면 ‘심상(尋常)치 않다’의 ‘심상’은 어디서 나온 말일까.

‘심상’의 나이는 약 2291살이나 됐다. 심은 8자 길이며 상은 16자를 뜻한다.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제후들이 한 평 남짓하는 ‘ 심상의 땅’을 가지고 다투었다. 이런 보잘 것 없는 것이지만 심히 다투는 것을 심상치 않다고 한다.

책은 고조선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한국역사의 각 시기별로 등장하는 우리말의 기원과 유래를 적고 있다.

2005/09/30  문화일보
   
 
번호 예제 날짜 출처
189 금성출판사 ‘훈민정음’ 발간 2004/02/12 국민일보
188 순화대상 용어 2만1911개 2004/02/12 한겨레신문
187 원로시인 김춘수 문학세계 총정리 2004/02/09 중앙일보
186 MBC 아나운서국 `우리말 나들이` 발간 2004/02/04 연합뉴스
185 사라져가는 지역 `방언(사투리)` 책자 발간 2004/02/01 뉴시스
184 처음, 그 詩가 피어나던 그 모습 그대로… 2004/01/06 조선일보
183 `골프용어ㆍ방송언어 바로알기 100선` 발간 2004/01/05 서울경제
182 ‘현대문학의 통과의례’ 이상평전 새단장 2003/12/29 한겨레신문
181 국립국어연구원, 북한말 자료집 발간 2003/12/29 연합뉴스
180 ‘이재난고’ 57권 10년만에 정자옮김 마무리 2003/12/22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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