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다지기
어휘 다듬기
문장 다듬기
문단 다듬기
글쓰기에 앞서
글쓰기의 기본
글쓰기의 단계
문장과 단락
글의 유형
하나의 글
논술교실
단원 평가
전체 평가
한글맞춤법
표준어 규정
문장부호법
로마자 표기법
외래어 표기법
조선말규범집(북한)
가정에서 쓰는 말
사회에서 쓰는 말
높임법
일상생활의 인사말
특정한 때의 인사말
간추린 우리말 화법
용어 뜻풀이
한글의 역사
훈민정음
세종대왕
들른 이 179916563 명
깁고 더함 2007/12/28
컴퓨터, 기술
|
인물
|
서적, 출판
|
언어, 사회 현상
어휘 풀이
|
단체, 모임
|
교육, 학술
|
정책, 규정
어휘 풀이
[우리말 바루기] "내 탓이오"
`잘되면 제 탓 못되면 조상 탓`이라는 말이 있다.
일이 잘못됐을 때 핑계나 구실을 대 자신에게 쏟아질 비난을 피해보려는 의도에서 나온 말이다. 그러나 이 문장의 `잘되면 제 탓`은 `잘되면 제 덕`으로 고쳐 써야 한다.
`탓`은 주로 부정적인 현상이 원인으로, 핑계.원망.책임전가의 뜻이 있으며, 덕(德)은 도덕적이며 너그러워 은혜를 준 대상에게 감사함을 표시하는 뜻이 있다. "이라크 전쟁 탓에 세계경기가 엉망이다" "선생님 덕에 저의 오늘이 있습니다" 등이 그 예다.
잘못 쓰인 예."폭우로 경기가 연기된 탓에 오늘 경기는 활력이 있다"는 글에서 폭우가 결과적으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니 `탓`이 아니라 `덕`이 돼야 한다.
헷갈리는 예. "희소성 탓에 부르는 게 값이다"는 사고파는 사람 중 어느 쪽이 하는 이야기냐에 따라 달라진다. 파는 사람에겐 희소성 `덕`에 값이 올라 이익이 되겠지만 사는 사람에겐 희소성 `탓`에 값이 올라 손해가 된다.
남의 탓만 하지 말고 자신의 덕을 쌓자.
종교계에서 주창하는 `내 탓이오`란 구호는 표기도 바르거니와 잔잔하게 우리의 마음에 와닿는 좋은 말이다.
2003/03/11 중앙일보
번호
예제
날짜
출처
258
홍어는 `썩혀야` 제 맛
2003/10/08
중앙일보
257
우리말 바루기 145 - `-량(量)`과 `양(量)`
2003/10/01
중앙일보
256
[함초롬한우리말]티없이 맑은· 해맑은
2003/09/20
한겨레신문
255
“임상시험·임상실험 어떤게 맞나요”
2003/08/21
파이낸셜뉴스
254
[함초롬한우리말]‘초여름’ 대신 ‘이른 여름’
2003/07/27
한겨레신문
253
[우리말 바루기] "내 탓이오"
2003/03/11
중앙일보
252
우리말 바루기 163 - 낯설음/거칠음(?)
2003/10/28
중앙일보
251
식사하세요?
2003/10/28
한겨레신문
250
우리말 바루기 162 - 굽신거리다(?)
2003/10/27
중앙일보
249
우리말 바루기 161 - 손톱깎이·연필깎이
2003/10/27
중앙일보
제목
◀
451
452
453
454
455
456
457
458
459
460
▶
452/477
이 누리집은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판매한 자금으로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연구실에서 깁고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배움터
(051-516-9268)에 고칠 곳이 있거나 건의할 것이 있으신 분은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