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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고 더함 2007/12/28
   
 
 
 
  서적, 출판
[어린이 책]`고운 우리말 100가지`

“내 동생은 글벙어리라 논술 시험이 걱정입니다.”

“돋을볕이 밤새 얼어붙은 아이의 몸을 녹여 주었습니다.”

쉬운 문장이지만 ‘글벙어리’ ‘돋을볕’이라는 낱말 때문에 해석이 쉽지 않다.

‘글벙어리’는 ‘글을 읽을 줄은 알아도 쓸 줄 모르는 사람’이라는 뜻이란다.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지만 막상 글을 쓰려면 막막해지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돋을볕’은 ‘아침 해가 솟아오를 때의 첫 햇살이나 아침 녘의 볕’을 뜻한다.

이 책은 ‘우리가 짜장 알아야 할’ 고운 우리말을 가나다순으로 예문을 들어 풀어 준다. 부엉이셈, 셈들다, 발맘발맘, 윤슬 등을 배우고 익히면 어휘 실력은 물론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화면으로 어지러워진 마음도 순화될 듯하다. 부제에 쓰인 ‘짜장’도 ‘과연’ ‘정말로’와 바꾸어 쓸 수 있는 우리말이다.‘

2006/11/11 동아일보
   
 
번호 예제 날짜 출처
29 KOICA요원 첫 몽.한사전 발간 2001/04/15 한국경제
28 축구관람 한국어 교재 펴낸 김정숙씨 2001/04/02 동아일보
27 기생의 일생 술회 소수록 발견 2001/03/28 중앙일보
26 선문대 박재연 교수 `고어사전` 펴내 2001/03/19 한국경제
25 박재연교수 사라진 우리말 뜻 밝혀 2001/03/19 중앙일보
24 조세희 `난/쏘/공` 불가리아어판 출간 2001/03/12 한국경제
23 민속 집대성 `한국민속의 세계` 출간 2001/03/09 한국경제
22 [오늘의 역사 3월 8일] `용비어천가` 편찬 2001/03/07 소년한국일보
21 [책] `말.말.말`...페기 앤더슨 엮음 2001/03/02 매일경제
20 [신간 리뷰] 글쓰기와 차이 2001/03/0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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