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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른 이 180524641 명
깁고 더함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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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여성결혼이민자용 `한국어 교재` 발간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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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어, 영어, 중국어, 타갈로그어 등 4개국어로 발간
- 농림부 홈페이지/여성농업인광장 (http://woman.maf.go.kr)에서 교재내용 무료로 다운로드
농림부는 농촌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해 농촌 생활에 꼭 필요한 대화를 모아 한국어 초급교재 『우리 엄마의 한국어, My Mom's Korean Language』를 펴냈다.
농림부가 한국어세계화재단을 통해 만든 이번 교재는 한국어·영어판, 한국어·베트남어판, 한국어·중국어판, 한국어·타갈로그어판 등 4종으로 출간됐으며 모두 24단원 233쪽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교재는 신속한 한글 적응 교육을 위해 농촌생활 위주의 단어와 문장을 사용한 생활언어 중심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컬러로 된 삽화와 그림을 수록하고 말하기와 듣기 중심으로 구성했고, 방문교육도우미인 교사와 농촌여성결혼이민자(피교육생)가 가르치고 배우기 쉽도록 한국어 문장, 외국어로 한글 발음, 외국어 문장, 한글로 외국어 발음 형식으로 개발했다.
농림부가 지난해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이순형 교수팀을 통하여 여성결혼이민자를 조사한 결과 농촌 결혼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점은 한국문화 및 예절(24.3%), 친족관계(16.4%), 한국생활(12.5%) 등 이었다.
이런 조사 결과를 놓고 볼 때 한국 농촌에 잘 정착하려면 한국어 습득과 함께 한국 문화, 특히 가족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문화교육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특히 같은 조사 결과 결혼 이전 본국에서 한글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159명 중 54.1%인 86명이 한글교육을 경험했고, 절반이 약간 못 미치는 45.9%의 여성이 전혀 경험이 없다고 응답했다.
농림부가 2006년 말을 기준으로 농촌여성결혼이민자 수를 분석한 결과 모두 2만명 중 베트남이 5천8백명(29%), 중국교포가 5천4백명(27%), 중국 한족과 필리핀 출신이 각 각 2천6백명(13%)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농림부는 외국어의 경우 베트남어와 영어, 중국어, 따갈로그어 등 4개 국어로 교재를 발간하여, 농림부 시범사업 지역 방문가구에 무료로 배포하였다.
이번 교재 개발에는 한국어세계화재단 이주민한국어교육팀 조선경 팀장, 서울대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센터 김민애 대우 부교수,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 우인혜 교수, 세명대학교 미디어문학부 우창현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 이미혜교수 등이 참여했다.
농림부 김미숙 여성정책과장은 “지난해 결혼한 농림어업자의 41%가 외국여성과 결혼하는 상황에서 농촌 여성결혼이민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의 의사를 마음껏 표현하고 우리 농촌 사회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교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재 『우리 엄마의 한국어, My Mom's Korean Language』의 내용은 농림부 홈페이지/여성농업인광장(http://woman.maf.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다.
문의처:농림부 여성정책과 이상목 사무관(02-500-1609)
2007/06/15 농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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