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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고 더함 2007/12/28
   
 
 
 
  언어, 사회 현상
최미림/한글 바로쓰기 광고에 오자가…

문화관광부는 우리말을 제대로 쓰자는 취지에서 서울 지하철역 구내 광고판에 공익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 내용이 우리말 표기법에 어긋난 부분이 있어 지적하고자 한다. ‘우리말을 바르게 씁시다. 실제 어느 중학생의 글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된 이 광고에는 원고지에 쓴 글을 교정부호로 수정해 놓았다. 그런데 ‘친구생일’처럼 띄어쓰기를 하지 않거나 ‘여자친구을’처럼 ‘를’을 써야 하는 것을 잘못 교정한 사례도 있었다. 문화관광부가 예산을 들여 만든 공익광고에 이 같은 오류가 있다는 것이 한심스럽다. 우리말을 정확하게 사용하자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잘못된 부분을 즉시 수정해주길 바란다.

최미림 서울 송파구 거여동

2002/10/30 동아일보
   
 
번호 예제 날짜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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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고교생이 독립운동가 비하 사이트 개설(종합) 2001/05/02 연합뉴스
86 되는일 없네… 이름 바꿔! 붐 2001/05/02 스포츠투데이
85 문자메시지도 예술의 경지에 2001/05/02 한국경제
84 역사교과서 재수정 못한다 2001/04/30 중앙일보
83 세종대왕릉 앞에 웬 오뎅 표시 2001/04/29 동아일보
82 헷갈리는 존칭사용 2001/04/24 한국일보
81 `국어·한자 인증시험` 뜬다 2001/04/24 서울경제
80 수화 배우기 재밌어요 2001/04/20 중앙일보
79 아파트 한글이름 선호 2001/04/19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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