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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고 더함 2007/12/28
   
 
 
 
  언어, 사회 현상
최미림/한글 바로쓰기 광고에 오자가…

문화관광부는 우리말을 제대로 쓰자는 취지에서 서울 지하철역 구내 광고판에 공익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 내용이 우리말 표기법에 어긋난 부분이 있어 지적하고자 한다. ‘우리말을 바르게 씁시다. 실제 어느 중학생의 글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된 이 광고에는 원고지에 쓴 글을 교정부호로 수정해 놓았다. 그런데 ‘친구생일’처럼 띄어쓰기를 하지 않거나 ‘여자친구을’처럼 ‘를’을 써야 하는 것을 잘못 교정한 사례도 있었다. 문화관광부가 예산을 들여 만든 공익광고에 이 같은 오류가 있다는 것이 한심스럽다. 우리말을 정확하게 사용하자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잘못된 부분을 즉시 수정해주길 바란다.

최미림 서울 송파구 거여동

2002/10/30 동아일보
   
 
번호 예제 날짜 출처
38 학용품 이름 온통 영어-일어 2001/01/21 동아일보
37 "개신교 `주기도문` 새로 번역해 쓰자" 2001/01/18 동아일보
36 TV시트콤.. 저질 언어에 억지 웃음 2001/01/11 중앙일보
35 영화자막 18자의 승부 2000/12/27 동아일보
34 ‘언어폭력’ 한글 도메인네임 판친다 2000/12/25 스포츠투데이
33 "외국말" 즐기는 한심한 "신사대주의" 2000/12/23 부산일보
32 [삶과생각] 아름다운 한국말을 위하여, 건배! 2000/12/22 한국일보
31 대구시 로마자 표기 논란 2000/12/20 연합뉴스
30 방송언어 2000/12/20 한국경제
29 방송언어 비속어 사용등 오염 심각 2000/12/19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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