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른 이 155417060 명
  깁고 더함 2007/12/28
   
 
 
 
  언어, 사회 현상
수능 점수반영 우리말 `찬밥`

올해 69개 대학이 정시모집에서 수능의 일부영역만으로 학생을 뽑는 가운데, 인문계에서도 외국어(영어) 반영 모집단위수가 언어를 앞서는 등 수능 반영영역 가운데 외국어 강세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입시전문기관인 중앙학원(원장 김영일)에 따르면 올해 외국어 영역을 전형요소로 활용하는 대학의 모집단위는 144개로 5개 영역을 모두 합한 수치(511개)의 28.2%에 달했다. 반면 언어는 110개(22.3%)에 그쳤으며 수리는 109개(21.3%)였다.

이는 지난해 외국어와 언어, 수리를 반영했던 모집단위가 각각 111(27.9%)·93(23.4%)·84(21.1%)군데였음을 감안하면 그 차가 훨씬 커진 것이다. 올해 외국어 반영 모집단위는 지난해에 비해 33개 늘어난 대신 언어는 21개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올해는 특히 인문계 모집단위에서도 외국어 반영 대학의 수가 언어를 앞섰다. 지난해는 언어 반영 모집단위가 62개로 외국어에 비해 2군데 많았으나 올해는 외국어 반영 모집단위가 78개로 언어에 비해 1군데 더 많았다. 인문계에서도 언어가 외국어에 밀리는 것은 경상대와 국제관련 일부 학부에서 각각 언어를 제외한 채, 수리와 외국어 혹은 외국어 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이다. 올해 숭실대 경상대가 수리와 사탐·외국어만을, 경기대 국제산업정보대는 외국어만을 수능 반영영역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2002/11/15 한겨레신문
   
 
번호 예제 날짜 출처
179 연극영화용어 `英·日語 세상` 2002/02/05 국민일보
178 [NIE] `통신 언어` 통역 있어야 이해 2002/02/04 중앙일보
177 [지평선] 영어 광풍 2002/01/31 한국일보
176 [다산칼럼] 영어발음 제대로 하자 .. 2002/01/31 한국경제
175 법조문, 어려운 한자.용어 투성이 국민 불편 2002/01/29 매일경제
174 [독자편지]이경산/광고지 우리말 표기 멋대로 2002/01/29 동아일보
173 [발언대] 원어민 발음보다 의사소통 능력이 우선 2002/01/28 한국일보
172 `일본식 야구용어` 이제 그만 2002/01/25 굿데이
171 순 한글 이름 점점 사라진다 2002/01/23 중앙일보
170 엉터리 국어참고서 `말썽`…반품거부 단속도 안해 2002/01/23 국민일보

   
   
 

 


이 누리집은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판매한 자금으로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연구실에서 깁고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배움터(051-516-9268)에 고칠 곳이 있거나 건의할 것이 있으신 분은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