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른 이 182120239 명
  깁고 더함 2007/12/28
   
 
 
 
  정책, 규정
서울시, `한자 일색` 문화재 명칭 `우리말로`

서울시는 한자 위주인 문화재 명칭을 문화재의 성격과 연혁에 부합하고,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우리말'로 풀어 부를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지덕사부묘소(至德祠附墓所)처럼 한자 명칭으로 인해 사당과 묘소임에도 한문에 익숙치 않은 시민의 경우 사찰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

예를 들면 '남산봉수대지'를 '남산봉수대터'로 바꾼다던가, 문화재의 지정가치와 의미 등을 이름만 들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개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자 위주의 명칭 때문에 문화재의 의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우리말로 명칭을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이와 함께 불합리한 문화재보호구역 지정으로 시민 재산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판단,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비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우선 이들 문화재의 지정가치를 전면 재검토해 동산화된 부동산을 동산으로 재분류하고, 문화재 주변지역에 대한 규제도 완화하기로 했다.

또한 '~일원' 등으로 고시했던 관행에서 탈피해 범위를 명확히 확정한 뒤 지정도면을 공개, 주변 건축규제 등에 대한 사전예측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2007/08/06 뉴시스



   
 
번호 예제 날짜 출처
225 2만원짜리 `효제례의` 발행 2006/08/10 파이낸셜뉴스
224 [우리말 다듬기]`휘핑` 순화어 `거품크림`으로 2006/08/04 동아일보
223 `수퍼맨`은 `슈퍼맨`으로 돌아왔어야 2006/08/01 국정브리핑
222 태극기·한글·청자… 이것이 한국대표 2006/07/26 한국일보
221 [우리말 다듬기]`언론플레이`순화어 `여론몰이`로 2006/07/21 동아일보
220 [우리말 다듬기]`키맨` 순화어 `중추인물`로 결정 2006/07/14 동아일보
219 전국 310곳 지명 바뀐다 2006/07/13 프라임경제
218 솜반내-선반내 명칭 놓고 논란 2006/07/08 제주일보
217 새 국새 봉황 손잡이에 훈민정음체로 2006/07/07 서울신문
216 방송사. 외국선수 표기·발음 `엉터리` 2006/06/15 서울경제

   
   
 

 


이 누리집은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판매한 자금으로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연구실에서 깁고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배움터(051-516-9268)에 고칠 곳이 있거나 건의할 것이 있으신 분은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