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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른 이 180479540 명
깁고 더함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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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운 도로명의 로마자 표기체계 정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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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장관 박명재)는 도로위계 명칭인 “대로”, “로”, “길”의 로마자표기를 “-daero", "-ro", "-gil"로 통일하기로 하였다.
지금까지 도로명의 로마자 표기는 “길”의 경우에만 붙임표(-)를 붙였고, 나머지 도로의 경우에는 붙임표(-) 없이 표기하였다. 또한 “세종로” 등 “로(路)”의 경우 발음에 따라 “lo", "ro", "no"로 표기를 달리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표기법은 새주소법령에서 정한 도로 위계(대로, 로, 길)를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며, 국어의 발음에 익숙하지 못한 외국인이 이해하기 힘들뿐만 아니라 내국인 조차 표기상 혼선을 겪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따라 행자부에서는 국립국어원과 협의하여 고유명사부분과 도로의 규모를 나타내는 도로위계명칭부분을 분리하여 표기하기로 하였다.
유명사부분은 현행과 같이 표기하고, 도로위계명칭부분은 붙임표(-)를 붙여 표기하되 붙임표 뒷부분은 외국인이 도로명임을 알기 쉽도록 “대로”는 "-daero", “로”는 “-ro", "길”은 “-gil"로 통일하여 표기하기로 하였다.
예를 들어, 세종로의 경우 기존에는 “Sejongno"로 표기되었으나 “Sejong-ro"로 바뀌게 되며 강남대로는 ”Gangnamdaero"에서 “Gangnam-daero"로 표기방식이 바뀐다.
행자부 관계자는 “대로-로-길이라는 도로위계명을 반영하고 표기를 단순화시켜 외국인의 도로명 인식상의 편의를 높이기 위하여 이와 같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새주소정책팀 02-2100-4277>
2007/12/11 행정자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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