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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고 더함 2007/12/28
   
 
 
 
  언어, 사회 현상
<여론마당>카센터 일본식 용어 남발
차에 이상이 생겨 정비업소에 갈때마다 일본식 용어들이 귀에 거 슬린다. 나름대로 고객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정비요금 견적판에도 절반 은 일본어이다. 완충기라고 쓸수 있는 ‘소바’, 소음기도 ‘마후라’라고 쓰고 있다. 공회전이라고 쓰면 될것을 ‘쓰베루’라고 한다. ‘조세이’라는 말도 간극조정이며 조수석 앞에 붙어있는 콘설박스는 우리말로 물품보관함이라면 되는데 이것도 ‘다시방’이라고 한다.
가장 많이 쓰는 ‘시다바리’는 하체라고 써야 옳다. 우리말 사랑은 멀리있고 어려운 게 아니다. 이런 기본적인 부분부터 고쳐나갔으면 한다.

김경호·서울 성북구

2003/03/17 문화일보
   
 
번호 예제 날짜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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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 [우리말 바로쓰기] 그리고 나서( X ) → 그러고 나서( O ) 2007/08/15 조선일보
725 [홍성호 기자의 말짱 글짱] `내켜하다`와 `꺼려하다`의 비밀 ① 2007/08/10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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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 [북녘말] 방조하다 / 김태훈 2007/08/05 한겨레
722 [홍성호 기자의 `말짱 글짱`] `비정상적 명사문`의 정체 2007/08/03 한국경제
721 [언어예절] 짝벗 일컫기 / 최인호 2007/08/02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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