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른 이 149489855 명
  깁고 더함 2007/12/28
   
 
 
 
  언어, 사회 현상
사이버 언어폭력


인터넷이나 PC통신을 이용하는 여성 네티즌의 27%가 사이버 공간에서 성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법무부의 의뢰를 받아 25일 펴낸 `신종 성폭력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7월24일부터 3주간 서울에 거주하는 14∼39세 남녀 네티즌 602명(남347.여 255명)을 대상으로 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22.4%가 `사이버 공간에서 성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여성 네티즌의 경우 27.1%가 `성 관련 괴롭힘이나 성가심을 당했다`고 밝혀 남성(19%)보다 피해가 훨씬 컸다.

사이버 성폭력을 유형별로 보면 `성희롱`의 경우 `음란물 또는 성적 메시지를 받았다`는 응답자가 14.6%로 가장 많았고 8.8%가 `성적 대화나 만남을 강요받았다`고 답했으며 5.5%는 `음담패설이나 희롱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사이버 스토킹`의 경우 전체의 3.3%가 `원치 않는 접촉으로 성적 괴힘을 당했다`고 답했으며 음란전화 등을 유도하는 `이지메형 스토킹`(1.5%)을 당하거나 성적 사생활을 몰래 카메라로 찍어 공개한 경우(0.2%)도 있었다.

또 전체 응답자의 4.8%가 `매매춘을 권유받거나 유인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는데 특히 10대의 7.1%가 이런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이버 공간이 원조교제의 매개수단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남성 네티즌의 24.2%와 여성의 29.8%는 `이성으로부터 공격적.모욕적 언어폭력을 경험했다`고 대답해 이성간 언어폭력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1/01/26 연합뉴스
   
 
번호 예제 날짜 출처
1213 디지털 문명이 재발견한 한글의 우수성 2007/10/05 조선일보
1212 `쇼부·빠가·시다… 작품에 왜 쓰는가` 2007/10/04 문화일보
1211 [국어이야기]모둠 모듬 2007/10/02 강원일보
1210 [씨줄날줄] 언어의 생로병사/구본영 논설위원 2007/10/01 서울신문
1209 [홍성호 기자의 말짱 글짱] 뜨는 말과 지는 말 2007/09/28 한국경제
1208 [땅이름] 거제의 옛이름 `상군`(裳郡) / 허재영 2007/09/19 한겨레
1207 [이진원 기자의 바른말 광] 요즘 오가는 말·말·말 2007/09/18 부산일보
1206 [국어이야기]갈갈이 갈가리 2007/09/18 강원일보
1205 [이진원 기자의 바른말 광] 모르고 쓰는 일본말들 2007/09/11 부산일보
1204 [국어이야기]숫가락 숟가락, 젓가락 저ㄷ가락 2007/09/11 강원일보

   
   
 

 


이 누리집은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판매한 자금으로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연구실에서 깁고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배움터(051-516-9268)에 고칠 곳이 있거나 건의할 것이 있으신 분은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