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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고 더함 2007/12/28
   
 
 
 
  교육, 학술
중고생 효과적 공부요령



공부를 하다보면 외워야 할 내용이 많다. 한번 외워서는 머릿속에 들어 오지 않아 고민일 때도 있다. 다양한 외우기 요령을 익혀 ‘나만의 외우기’ 노하우를 만들어 보자. 한국청소년상담원(www.kyci.or.kr)이 발표한 암기요령을 소개한다.

▽외우기 원칙〓내용을 이해 못하면 아무리 읽어도 외워지지 않는다.

무턱대고 외우면 시간을 낭비하기 쉽다. ‘전체 내용 훑어보기’ ‘스스로 질문하기’ ‘모르는 내용은 자세히 읽어보기’의 3단계를 거쳐야 효과적이다. 그러면 기본 내용은 자연스레 외워진다. 인명 지명 등 외우기 힘든 고유명사도 다양한 암기요령이 있다.

▽줄여서 외우기〓무지개 일곱색깔을 ‘빨주노초파남보’라고 외우듯 단어의 첫글자를 따서 외우는 방법이 있다. 요령껏 리듬을 붙여 외우면 더욱 효과적이다. 원소주기율표를 화학원소 앞 단어만 따서 즐겨 부르는 노래에 맞춰 외우면 재미도 있고 오래 기억된다. 외울 부분만 따서 조사와 단어 등을 섞어 재미있는 이야기를 구성해보자.

▽유사점 차이점 비교하기〓외울 내용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서로 비교 하면 효과적이다. 단편적인 내용을 여러 개로 나누어 외우는 것보다 종합적, 분석적으로 외울 수 있다. 내용을 조목조목 나눠 표로 만들어도 좋다. 정신을 집중해 표를 만들다보면 저절로 외워지는 내용도 많다. 표를 만드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시험준비에는 큰 도움이 된다.

▽신체감각을 이용해 외우기〓신체감각을 이용하면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다. 연습장에 반복해 쓰는 것이 대표적인 방법. 시각적 효과를 살려 시를 외우면서 한편의 영화를 떠올리거나 만화 그림 등을 그려가며 외운다. ‘대통령’ ‘대법원장’ ‘대학총장’ 등을 한꺼번에 외운다면 각 단어의 앞 글자에 ‘ㄷ’이 공통으로 들어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도 좋은 힌트다.

2001/05/27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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