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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른 이 154831500 명
깁고 더함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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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 이제 `중요임무`로 부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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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연구원은 `미션(mission)`을 대체할 우리말로 네티즌에 의해 `중요임무`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발표했다.
국립국어연구원이 운영하는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www.malteo.net)’ 사이트에서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미션(mission)’을 대체할 우리말로 ‘머릿일’, ‘맏일거리’, ‘몫일’, ‘머릿과제’, ‘중요임무’ 등 다섯 후보 말을 놓고 네티즌 투표에 붙인 결과 총 1천25명이 참여했고 그중 ‘중요임무’가 436명(42%)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연구원은 이에 따라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중요임무’를 ‘미션’을 대체할 다듬은 우리말로 결정했다. ‘미션’을 대신할 우리말로 ‘중요임무’를 처음으로 제안한 사람은 김귀순(귀인, 서울시 노원구 상계5동) 씨다.
한편 6일부터 11일까지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든 자유롭게 통신망에 접속하여 갖은 자료를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가리키는 정보통신 분야 외래어인 ‘유비쿼터스(ubiquitous)’를 대신할 우리말 후보를 공모한 결과 총 481건의 제안이 들어왔다.
연구원은 이 가운데 두루접속(이것저것 여러 기기로 접속할 수 있으므로), 바로접속(언제 어디서나 곧바로 접속할 수 있으므로), 홍길동통신(자유자재로 나타나고 사라지는 홍길동처럼 자유자재하게 자료들을 주고받을 수 있으므로), 한울통신(온 세상을 하나의 울타리로 둘러 주는 통신이므로. 여기에서 ‘한울’은 ‘하나의 울타리’를 뜻함.), 두루누리(온 세상을 모두 연결해 주므로. ‘누리’는 ‘세상(世上)’을 뜻하는 순 우리말임.) 등 5개 후보를 놓고 1주일간 네티즌을 상대로 투표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13일부터는 ‘빠른 우편’을 뜻하는 외래어 ‘퀵서비스(quick service)`를 대신할 우리말을 공모한다.
2004/10/13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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