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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고 더함 2007/12/28
   
 
 
 
  언어, 사회 현상
외국어도 우리말 표기원칙 지키자

우리사회에서 `고충처리원`, `상담원`, `대리자` 등의 뜻으로 두루 쓰이는 외국어 `ombudsman`이 있다.

한데 인테넷 검색을 하면 이의 우리말 적기가 `옴부즈맨`, `옴부즈만`, `옴부즈먼`, `옴브즈먼` 등 제각각이어서 네티즌을 헷갈리게 한다. 사회단체 이름이나 신문·방송의 코너 이름도 가지가지다. 그러나 외국어라도 그것을 우리말로 적을 때는 표기원칙을 따라야 한다. 그렇지 않고 사람마다 제 마음대로 쓴다면 그 말은 `언어의 사회적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 `ombudsman`의 바른 표기는 `옴부즈맨`이다.

지난 95년 7차정부·언론외래어심의위원회에서 그렇게 쓰기로 정했다. 최근 나온 금성출판사의 <훈민정음 국어사전>에는 표제어로 오르기까지 했다. 외래어로서 국어의 한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2004/05/04 굿데이



   
 
번호 예제 날짜 출처
620 日용어 `다케시마'는 `독도'에서 유래됐다. 2005/03/29 연합뉴스
619 '박스 오피스'는 '흥행수익' 2005/03/24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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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잘 안 쓰는 단어 잘못 발음하는 사람 많아 2005/02/18 국정브리핑
614 '매스티지'는 '대중명품' 2005/02/16 머니투데이
613 2005년도 우리말 태풍 이름 공모 2005/02/07 헤럴드 프리미엄
612 '플리 바게닝'은 '자백감형제' 2005/02/02 머니투데이
611 법률문장 일상용어로 2005/01/23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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