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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고 더함 2007/12/28
   
 
 
 
  언어, 사회 현상
게시판은 모두의 공간 고운 말을 쓰자



최근 소년한국일보 인터넷 게시판에 들어가 본 어린이들은 느끼는 것이 많을 거예요.
많은 친구들이 일부러 욕설이나 맞춤법에 어긋나는 말들을 자랑스럽게 쓰고 있답니다.
게시판은 소년한국일보에 바라는 것이나 자신의 의견 또는 생각을 쓰는 코너입니다.
소년한국일보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글이면 더욱 좋겠어요.
우리 어린이 독자들은 소년한국일보의 주인입니다.
게시판을 나의 것이라고 생각하며 깨끗이 써 줄 것을 당부합니다.
`옹달샘`이라는 동요를 아십니까?
물이 너무 깨뜻해서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마시고 간다는 토끼에 대한 내용입니다.
토끼가 만약 물을 마시지 않고 첨벙거려서 흙탕물을 만든다면 어떨까요?
우리가 소중하게 게시판을 다룬다면 누구도 함부로 손대지 못할 것입니다 .
그리고 자기 신분을 정확히 밝혀 주었으면 해요.
어느 학교인지, 자신의 이름 등을 분명히 알려야 합니다.
예명이나 가명 등을 쓰다 보면 자기가 누군지 모를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아무렇게나 쓰게 되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한글학회 회장님은 고운 말을 쓰지 않는 사람은 인터넷을 사용할 자격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마음 속 깊이 새겨서 실천하도록 합시다.
소년한국일보 게시판은 비둘기기자뿐만 아니라 애독자들이 자유로이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권리를 포기하지 않으려면 인터넷의 에티켓을 잘 지켜야 할 것입니다 .
우리 함께 노력해서 알찬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합시다!

서울 태릉초등 5학년 김혜진

2001/03/28 소년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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