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른 이 156117420 명
  깁고 더함 2007/12/28
   
 
 
 
  언어, 사회 현상
게시판은 모두의 공간 고운 말을 쓰자



최근 소년한국일보 인터넷 게시판에 들어가 본 어린이들은 느끼는 것이 많을 거예요.
많은 친구들이 일부러 욕설이나 맞춤법에 어긋나는 말들을 자랑스럽게 쓰고 있답니다.
게시판은 소년한국일보에 바라는 것이나 자신의 의견 또는 생각을 쓰는 코너입니다.
소년한국일보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글이면 더욱 좋겠어요.
우리 어린이 독자들은 소년한국일보의 주인입니다.
게시판을 나의 것이라고 생각하며 깨끗이 써 줄 것을 당부합니다.
`옹달샘`이라는 동요를 아십니까?
물이 너무 깨뜻해서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마시고 간다는 토끼에 대한 내용입니다.
토끼가 만약 물을 마시지 않고 첨벙거려서 흙탕물을 만든다면 어떨까요?
우리가 소중하게 게시판을 다룬다면 누구도 함부로 손대지 못할 것입니다 .
그리고 자기 신분을 정확히 밝혀 주었으면 해요.
어느 학교인지, 자신의 이름 등을 분명히 알려야 합니다.
예명이나 가명 등을 쓰다 보면 자기가 누군지 모를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아무렇게나 쓰게 되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한글학회 회장님은 고운 말을 쓰지 않는 사람은 인터넷을 사용할 자격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마음 속 깊이 새겨서 실천하도록 합시다.
소년한국일보 게시판은 비둘기기자뿐만 아니라 애독자들이 자유로이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권리를 포기하지 않으려면 인터넷의 에티켓을 잘 지켜야 할 것입니다 .
우리 함께 노력해서 알찬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합시다!

서울 태릉초등 5학년 김혜진

2001/03/28 소년한국일보



   
 
번호 예제 날짜 출처
319 문경서/짧은 제목 좋지만 오해 사서야 2002/12/26 동아일보
318 日, 외래어 남용방지 대책 마련 2002/12/26 연합뉴스
317 뉴스 프로그램 외래어 남발 2002/12/15 국민일보
316 쉬운말로 자기뜻 담도록 가르쳐요 2002/12/15 한겨레신문
315 영어 상호와 간판 폭증 미국식 ‘창시개명’ 아닌가 2002/12/11 국민일보
314 낱말 골라 쓸 때 문화·자연 생각했으면 2002/12/08 한겨레신문
313 일반명사 한글인터넷주소 경매 `물의` 2002/12/06 inews24
312 LA타임스,"日 영어식 차용어 범람 심각" 2002/12/01 연합뉴스
311 `시청자 67% 일상언어 방송 영향` 2002/11/20 연합뉴스
310 해외 한국학 강좌 개설 붐 2002/11/18 국민일보

   
   
 

 


이 누리집은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판매한 자금으로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연구실에서 깁고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배움터(051-516-9268)에 고칠 곳이 있거나 건의할 것이 있으신 분은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