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른 이 156223017 명
  깁고 더함 2007/12/28
   
 
 
 
  언어, 사회 현상
[무너진 맞춤법] 원칙파괴 한글 시련시대



대학생들의 한글 맞춤법,철자법 파괴 실태가 심각하다.지나치게 구어체적인 언어를 사용할뿐더러 맞춤법을 편의에 따라 제멋대로 쓰고 있다.이런 현상은 인터넷 채팅을 통해 심화됐다는 지적이다.

지난 4일 교수에게 전달하기 전,학생들이 제출한 리포트를 검토하던 모 대학 조교는 일부 학생들의 리포트를 보고 기가 막혔다.문장 대부분이 ‘∼여’로 끝나고 있었고 ‘그래서리’ ‘울 학교’ 등 채팅언어를 그대로 옮긴 표현들이 난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이 조교는 “해당 학생들을 불러 나무랐다”면서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할 뾰족한 수는 없는 듯했다”고 털어놓았다.

리포트뿐 아니다.쪽지시험(퀴즈) 답안지도 오염되고 있기는 매한가지다.문장 뒤에 ‘^^;’ ‘T.T’ 등의 컴퓨터 기호문자(이모티콘)를 달아놓은 답안지가 한둘이 아닌 것이다.

홍준기군(S대 4)은 “특히 1학년 새내기들의 언어습관을 보면 일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며 “내년,후년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이같은 채팅 오염도가 더욱 심할 것이 뻔해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2001/04/06 스포츠투데이



   
 
번호 예제 날짜 출처
339 日정부 `일본해 표기` 홍보전 전개 2003/02/16 한국일보
338 표준어 고집말고 다양성 수용을 2003/02/11 문화일보
337 <일본 `국어학회` 명칭변경 문제로 시끌> 2003/02/04 연합뉴스
336 국어사전에서 어원을 지우지 말라 2003/01/30 한겨레신문
335 청소년 인터넷 용어 맞춤법 왜곡 2003/01/27 한겨레신문
334 할아버지와 나는 2촌? 1촌? 2003/01/26 한겨레신문
333 `쿠엘류?` 한글표기명 아직도 논란 2003/01/24 일간스포츠
332 나라 이름 바로 부르자 2003/01/20 국민일보
331 盧 당선자 姓 영문표기 `Roh or Noh` 美서 논란 2003/01/20 매일경제
330 "가장 많이쓰는 단어는 `~것`" 2003/01/19 연합뉴스

   
   
 

 


이 누리집은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판매한 자금으로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연구실에서 깁고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배움터(051-516-9268)에 고칠 곳이 있거나 건의할 것이 있으신 분은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