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른 이 148934694 명
  깁고 더함 2007/12/28
   
 
 
 
  언어, 사회 현상
산간오지는 두메산골로?

‘갑충(甲蟲)은 딱정벌레’, ‘산간오지(山間奧地)는 두메산골’
산림과 관련된 어려운 한자용어나 일본식 용어가 알기 쉬운 우리말로 바뀐다.

산림청은 26일 일제 강점기에 훼손된 산림용어를 아름답고 이해하기 쉬운 한글로 바꾸어 이를 한글맞춤법및 문법 교정 시스템에 심어 실무에서 작성되는 행정문서에 한글이 바르게 사용되도록 전자결재 시스템과 연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순화되는 산림행정용어를 보면 ‘수근(鬚根)→실뿌리’, ‘갑충(甲蟲)→딱정벌레’, ‘유충포살(幼蟲捕殺)→애벌레 잡기’, ‘삽목(揷木)→꺾꽂이’같이 언뜻 들어선 이해가 되지 않는 어려운 말들이 쉬운 우리말로 바뀌었다. 또 주위에서 자주쓰는 산간오지는 두메산골로, 시방서는 설명서로, 수렵지는 사냥터로 순화됐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3월 정부기관에서는 처음으로 한글 이메일주소를 사용하는 등 한글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2005/07/26 헤럴드 생생뉴스
   
 
번호 예제 날짜 출처
739 연철 표기 자제해야 2007/10/05 국정브리핑
738 [홍성호 기자의 말짱 글짱] 천둥벌거숭이 2007/10/05 한국경제
737 한글을 지키다간 선각 한글학자들 2007/10/05 뉴시스
736 한글에 대한 자부심의 근거를 알려주마! 2007/10/03 한겨레
735 [이진원 기자의 바른말 광] 즈음-쯤, 생기기는 비슷해도 2007/10/02 부산일보
734 [홍성호 기자의 말짱 글짱] `뜨거운 감자` 2007/09/14 한국경제
733 [홍성호 기자의 말짱 글짱] 씨암타글 對 씨암탈글 2007/09/07 한국경제
732 [이진원 기자의 바른말 광] 괴팍하고 강퍅한 규정 2007/09/04 부산일보
731 [최연진 기자의 디지털 세상읽기] 고고싱·갑툭튀… 알쏭달쏭한 채팅 용어 2007/09/04 한국일보
730 [홍성호 기자의 말짱 글짱] 학여울역…[항녀울]은 있어도 [하겨울]은 없다 2007/08/31 한국경제

   
   
 

 


이 누리집은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판매한 자금으로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연구실에서 깁고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배움터(051-516-9268)에 고칠 곳이 있거나 건의할 것이 있으신 분은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