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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고 더함 2007/12/28
   
 
 
 
  어휘 풀이
[우리말 바로쓰기] <꼽히다--꽂히다>

석탑 틈새에 쇳조각이 꼽혀/ 꽂혀

▲ 기울어진 석탑의 틈새에 쇳조각을 끼워 놓는 것으로서는 제대로 된 복구라고 볼 수 없겠지요.

문화재는 자연 재해에 의해 사라지기도 하는데, 조상의 얼이 담긴 문화재는 잘 보호해야 하고 훼손된 것이 있으면 원형으로 복원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예시문에서는 ‘쇳조각이 꽂혀 있는’이 맞습니다. ‘꽂다’는 ‘(자빠지지 않도록) 박아 세우거나 찔러 넣다’ ‘꼭 끼워져 있게 하다’ 는 뜻이 있습니다. 손가락을 하나씩 구부리며 세는 것은 ‘꼽다’ 이지요. △ 네가 미국에서 돌아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단다.

2006/01/19 스포츠한국



   
 
번호 예제 날짜 출처
838 [우리말바루기] 643. 여운을 남기다(?) 2006/01/22 중앙일보
837 [우리말 바로쓰기] <끼어--끼여> 2006/01/21 스포츠한국
836 [우리말 바로쓰기] <끌다--끗다> 2006/01/20 스포츠한국
835 [우리말바루기] 642. 새의 꼬리(?) 2006/01/19 중앙일보
834 [우리말 바로쓰기] <꼴지--꼴찌> 2006/01/17 스포츠한국
833 [우리말 바로쓰기] <꼬이다--꼬시다> 2006/01/16 스포츠한국
832 [우리말바루기] 639. 숨을 들여마셔라(?) 2006/01/16 중앙일보
831 [우리말바루기] 638. `하여` `하였다` 2006/01/15 중앙일보
830 [우리말 바로쓰기] <꼬리--꽁지> 2006/01/14 스포츠한국
829 [우리말바루기] 637. 상고대/서리꽃/설화 2006/01/1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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