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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휘 풀이
[우리말 바로쓰기] <괴나리봇짐--개나리봇짐>

괴나리봇짐/ 개나리봇짐을 진 나그네

▲ 동안거(冬安居) 처럼 스님들이 암자 같은 곳에 칩거하여 수행정진하는 기간이 있는데, 그 기간이 지나면 이곳 저곳으로 탁발하러 다니기도 합니다. 스님들이 탁발하러 다닐 때 등에 자루 같은 것을 짊어지고 다니는데 이것을 ‘바랑’이라고 하지요.

예전엔 선비들이 먼 길을 떠날 때 필요한 물건들을 보자기에 둘둘 말아서 배낭처럼 등에 지고 다녔는데, 그렇게 걸머졌던 조그마한 봇짐을 ‘괴나리봇짐’이라고 했습니다.

‘개나리봇짐’은 편하게 발음했던 말이어서 표준어가 아닙니다. 배낭이 출시되기 전에는 배낭과 비슷하게 생긴 ‘륙색’이 있었지요.

2005/12/31 스포츠한국



   
 
번호 예제 날짜 출처
838 [우리말바루기] 643. 여운을 남기다(?) 2006/01/22 중앙일보
837 [우리말 바로쓰기] <끼어--끼여> 2006/01/21 스포츠한국
836 [우리말 바로쓰기] <끌다--끗다> 2006/01/20 스포츠한국
835 [우리말바루기] 642. 새의 꼬리(?) 2006/01/19 중앙일보
834 [우리말 바로쓰기] <꼴지--꼴찌> 2006/01/17 스포츠한국
833 [우리말 바로쓰기] <꼬이다--꼬시다> 2006/01/16 스포츠한국
832 [우리말바루기] 639. 숨을 들여마셔라(?) 2006/01/16 중앙일보
831 [우리말바루기] 638. `하여` `하였다` 2006/01/15 중앙일보
830 [우리말 바로쓰기] <꼬리--꽁지> 2006/01/14 스포츠한국
829 [우리말바루기] 637. 상고대/서리꽃/설화 2006/01/1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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