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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깁고 더함 2007/12/28
   
 
 
 
  어휘 풀이
[우리말 바로쓰기] <꼬이다--꼬시다>

동생을 꼬여/ 꾀어/ 꼬셔 사탕을 뺏어

▲ 요즘 중학생들이 발육상태가 좋아 체격은 벌써 어른이 되었는데, 체력이나 지구력은 예전에 비해 많이 뒤진다고 하지요.

‘그럴 듯하게 남을 속이거나 부추겨서 자기의 뜻대로 하게 하는 것’을 뜻하는 말은 ‘꾀다’와 ‘꼬이다’를 다 쓸 수 있으므로 ‘꾀어’ ‘꼬여(=꼬이어)’가 복수표준어입니다. 그렇지만 ‘꼬시다’는 비표준어입니다.

비슷한 형태로서 복수표준어로 인정되는 말에 괴다―고이다, 쐬다―쏘이다, 쬐다―쪼이다 등이 있지요. △날씨가 추워서 잠시만 바깥바람을 쏘여도(=쐬어도) 콧물이 흐른다.

2006/01/16 스포츠한국



   
 
번호 예제 날짜 출처
848 [우리말바루기] 657. 밸런타인데이와 초콜릿 2006/02/13 중앙일보
847 [우리말바루기] 656. 발바리 2006/02/1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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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우리말바루기] 652. 괄세하면 섭하지(?) 2006/02/06 중앙일보
843 [우리말 바로쓰기] <나꿔채다--낚아채다> 2006/01/27 스포츠한국
842 [우리말 바로쓰기] <나다--낳다> 2006/01/25 스포츠한국
841 [우리말바루기] 645. 나름껏(?) 2006/01/24 중앙일보
840 [우리말바루기] 644. 박스오피스 2006/01/23 중앙일보
839 [우리말 바로쓰기] <나무다--나무이다> 2006/01/23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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