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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690. `~중이다`를 줄여 쓰자
우리말에서는 '있다'가 '~고 있다' 형태로 쓰여 진행이나 상태를 나타낸다. '가다'의 경우 '가고 있다'가 현재 진행이다. 그러나 요즘은 이런 체계를 무시하고 영어의 '~ing'를 공부하면서 배운 '~중이다'가 마구 쓰이고 있다.
"공격적인 투자를 계획 중이다" "해결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업무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참가를 고려 중이다" 등처럼 서술어가 '~중이다' 투성이다.
우리말의 '~중'은 '수업 중, 회의 중, 공사 중, 임신 중, 수감 중' 등과 같이 어떤 상태나 '동안'의 뜻으로 쓰일 때 잘 어울린다. 물론 이런 의미에서 "수업 중이다" "회의 중이다" 등의 표현이 가능하기는 하다.
하지만 보통은 '~하고 있다'가 자연스럽다. '계획(검토, 추진) 중이다→계획(검토, 추진)하고 있다'가 정상적인 우리말 표현 방식이다. '~하는 중이다' '~하고 있는 중이다'도 진행을 지나치게 강조한 표현으로 '~하고 있다'가 적절하다.
영어의 '~ing'를 무턱대고 '~(하는, 하고 있는) 중이다'로 가르치지 말고 우리말 체계에 맞게 '~하고 있다'로도 익히게 해야 한다. 이미 '~중이다'에 익숙한 사람은 글을 쓸 때 가능하면 '~하고 있다'를 사용해야 한다.
2006/04/03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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