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른 이 68573969 명
  깁고 더함 2007/12/28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짜임새 있게 글로 표현하는 것이다.
지레 겁을 먹는 사람들도 있지만, 글을 쓴다는 것은 결코 어렵기만 한 일은 아니다.
여기서는 글을 쓴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고,
삶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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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락 위주의 짜임

·3단식 짜임 : 3단식은 문장의 기본이다.

몇 단락의 문장이냐고 할라치면 으레 3단락이라고 대답하 듯 이, 3단락은 절대로 알아 둘 문장의 기본틀이거니와, 이를 바탕으로 짜임의 변형들이 파생한다.
셋으로 마물린다는 것은 글쓴 이도 가늠하기 쉽고, 읽는 이도 이해하기 쉽다.

① 들머리→들마루→마무리 - 서론→본론→결론 ------ 논문/논설문/평론문
- 도입→전개→결어 ------ 일반 문장들
- 발단→경과→결말 ------ 소설/희곡/이야기

② 결론→본론→결론 ----- 양괄식(쌍괄식) -------- (두괄식과 미괄식을 곁들인 것)

③ 타설→자설→증명 ----- 중괄식(요괄식)

④ 3단논법 -------------- 대전제/소전제/결론

⑤ 변증법 --------------- 대립 종합형/이중 부정형


·2단식 짜임 : 앞뒤 두 단락의 문장이다. ①연역형 -결론+본론 (3단 짜임인 도입, 본체, 결론 가운데서 도입을 빼고 결론으로 대치)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①형이지만, 이도 문장의 종류에 따라 그 이름이 달리 쓰인다.

·2단식 짜임 : 앞뒤 두 단락의 문장이다.

① 연역형 -결론+본론
(3단 짜임인 도입, 본체, 결론 가운데서 도입을 빼고 결론으로 대치)

② 귀납형 -본론+결론
(3단 짜임인 도입, 본체, 결론 가운데서 도입만을 뺀 구성)

·4단식 짜임

<ㄱ> - <ㄴ> - <ㄷ> - <ㄹ> - <ㅁ>
도입 - 도입(화제) - 진술(사실/의견) - 기 - 발단(원인/해설)
본체1 - 진술(주제의 제시) - 논증(이유/전망) - 승 - 갈등(전개)
본체2 - 논증(설명) - 반론(반대/부정) - 전 - 정점(절정)
맺음 - 결어 - 결어(제안/결론) - 결 - 결말(해결/대단원)


<ㄱ>은 일반 논문에 많이 쓰이는 구성이다.

<ㄴ>은 「도입→진술→논증→반론→결어」에서 '반론'을 뺀 구성이다.

<ㄷ>은 「도입→진술→논증→반론→결어」에서 '도입' 곧 '서언'을 뺀 구성이다.

<ㄴ><ㄷ>은 주로 논설문, 평론문, 해설문 따위에 많이 쓰인다.

<ㄹ>은 당나라 때 완성된 시 형식으로서, 7언 절구에 많이 쓰이던 글이다. 이 구성의 특징은 <전>에 있다. 의표를 찔러 참신함을 안기고, 흥미나 기지, 유머가 넘치는 <결>로 매듭짓는다.

<ㅁ>은 수필이나 소설에 각각 쓰이던 틀이다. 이는 <ㄹ>과 매우 가까우나, 내용의 얼개가 너무 멀다. <ㄹ>이 <전>과 <결>에 무게를 둠에 비하여, <ㅁ>은 <갈등>과 <정점>에 무게가 실려있다.

·5단식 짜임

① 3단논법의 변형 - 도입→본체1→본체2→본체3→결어 독자와 접촉→제목의 소개 ┗ 서론 ┛ →논지의 제시→주제의 전개 ┗ 본론 ┛ →맺음 ┗결론

② 희랍의 변론술형 - 도입→진술→증명→반론→결어 : 이 5단형은 유럽에서는 수사법으로서 쓰여 오는 터다.

③ 중국의 산문의 구성 - 기→승→포→서→결

④ 음악의 소나타형 - 전주→제시→전개→재현 →종결
: 이렇게 해서, 제시된 소리의 무늬로 엮어져 역동적인 파장을 곁들이며 힘찬 통일이 세계를 이루는 구성으로 매듭짓는 것이 이 형식이다. 산문, 실용문과는 거리가 있으며,주로 소설이나 희곡의 짜임에 크게 영향했다.

⑤ 소설·희곡의 5단계 - 발단→갈등→위기→정점 →결말 : 단편소설이나 희곡에선 5단계를 만듦이 일반이다. 그러나 이는 '발단(해설)→갈등 →절정→종결'의 4단계의 변형, 부연이다.

⑥ 동기 유발의 5단계 - 주의의 환기→필요의 제시 →필요의 해결→구체화→행동화 : 이는 백지 상태에서 행동하기까지에 이르는, 인간 심리의 순서에 좇은 벌임이다. 이의 변형으로 된 광고문을 많이 볼 수 있다.

·6단식 짜임

① 도입→본체1→본체2→본체3→본체4→맺음

② 서론→진술(주제의 제시)→분설(논점의 예고) →증명(혹은 설명)→반론→결론

③ 기→승→포→서→과→결
: <기>에서 '화제'를 보이고, <승>에선 그를 이어받아 '주제'를 든다. <퍼>에선 <승>을 받아 주제의 방향을 약간 틀면서 <서>의 복선을 깔고, <과>에선 화제를 바꾸고 <결>에서 단정을 내린다.

2. 주제 통괄 위주의 짜임

주제 단락이나 주제문으로 묶느냐 안 묶느냐로 가를 수 있다. 곧, 주제문·주제 단락의 위치를 말한다. '좋은 문장'의 조건의 하나로, '쉬운 글'을 내세우고, 그의 구체적 보람으로 「적절한 위치에서의 명확한 주제의 제시」가 요구된다.

(1) 두괄식 -「주제→설명·논증」의 구성. 독자는 들머리만으로도 주제를 알게 되므로, 나머지 부분은 이해하기가 쉽다. 실용문, 기능문에 많이 쓰인다.

(2) 미괄식 -「사례·열거→결론·주제」의 구성. 주제가 독자들로 하여금 저항이나 반감을 살 내용인 경우에 유효한 틀이다. 끝까지 읽어야, 글쓴이의 의도나 목적이 분명해지는 구성이다.

(3)쌍괄식 -「주제→설명→주제」의 구성. 두괄식과 미괄식을 어우른 것으로, 독자들이 빨리 이해하고 깊은 인상을 갖는 구성형이다. 논설문에서 흔히 쓰인다.

(4) 중괄식 -「전제→주제→설명」의 구성. 주제문을 가운데 둔다는 것이 그리 쉽고 바람직한 구성은 아니나, 단락 구성에 변화를 곁들인다거나 주제를 너무 드러낼 필요가 없는 경우에 흔히 쓰인다.

(5) 산괄식 - 주제를 묶기도 하고 안 묶기도 하는 것들을 섞은 구성으로, 기행문같은 '순차형'문장이 이에 해당한다. 전체 구성이 산만하여 권할 만한 틀은 아니다.

(6) 영괄식 - 일정한 순서나 서열이 없는 뒤바꿀 수 있는 배열이다. '나열형'의 문장이 이에 속한다. 그러나 그리 흔치 않다.

3. 문장 목적 위주의 짜임

: 문장 목적상의 분류를 크게 6가지로 잡았다. 그러나 이것들은 따로 정해져 있는 바가 아니라, 그 문장의 목적에 따라, 혹은 문장 종별에 따라 얼마든지 변형될 수 있다. 오직 「행동 위주의 문장」만이 그 구조가 일반화 돼 있을 뿐이다.

(1) 이해시키는 문장의 구조

① 주제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킨다.
② 주제에 대하여 알 필요를 말한다.
③ 주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④ 때로는 그 정보에 대한 지식을 얻고 나서의 흐뭇함, 즐거움에 대하여 말한다.
⑤ 때로는 새로운 문제, 주제에 대한 연구를 자극한다.

(2) 감동시키는 문장의 구조

① 이 문장을 읽을 필요에 대하여 주의를 시킴.
② 현 상태의 두드러진 모순, 결함을 말하여 불만을 품게 하고, 현상 타개의 필요성을 강조.
③ 예상되는 최악의 상태를 말함으로써, 읽는이의 감정을 자극하거나 개선책을 간결히 말함.
④ 개선되었을 때의 상태 - 그 경우의 읽는이의 만족감을 생생하게 묘사.
⑤ 읽는이 자신에게 ④의 상태를 상상시킴.

(3) 설득시키는 문장의 구조

① 이 문장을 읽을 필요에 대하여 주의를 일깨운다.
② 문제를 보이고, 읽는이가 그 문제에 대하여 태도를 결정할 필요를 논증한다.
③ 글쓴이의 의견이나 태도를 말하고, 그 타당성, 합리성을 논증함으로써 읽는이가 믿게 한다.
④ 글쓴이의 신념의 결과를 상상적으로 묘사함으로써, 읽는이에게 호감을 안긴다.
⑤ 읽는이가, 그 신념을 깊이 간직하게끔 결심을 새삼 굳힌다.

(4) 행동하도록 하는 문장의 구조

① 이 문장을 읽을 매력, 필요에 대한 주의를 일으킴.
② 읽는이의 태도 결정이나 현상 타개의 필요성을 발판으로, 행동의 필요성을 나타냄.
③ 눈앞의 문제 해결에 보람 있을 행동을 제의하거나 논증하고, 그 타당성을 믿게끔 한다.
④ 행동했을 경우와 안 했을 경우의 결과를 대조적으로 효과 있게 묘사한다.
⑤ 행동의 출발을 종용한다.

4. 내용 배열 위주의 짜임

(1) 알기 쉽게 짜기

·시간의 순서 - 원인→결과, 역사적 인과론, 기상 예보 등에 보이는 배열법.
·공간의 순서 - 시각적인 순서. 멂→가까움, 왼쪽→오른쪽, 위→아래로 공간을 나누어 벌임.
·귀납법의 순서 - 특수→일반, 전제→단정
·연역법의 순서 - 일반→특수, 결과→원인, 전체→부분, 개관→각론
·단순-복잡의 순서 - 점충적 배열의 일종.
·알음-모름의 순서 - 기지의 것→미지의 것, 사실→유추로의 사고 유도의 배열법.

(2) 긴장되게 짜기

·억양법의 순서 - 부정→긍정, 단점→장점, 질책→찬양, 소극→적극. 초점은 보통 뒤에 놓임
·소거법의 순서 - 부정적인 소재를 들면서 그의 부당을 지적하고, 나중에 긍정적 소재를 듦
·대조의 순서 - 반대, 대조, 비교되는 자료를 앞에 들고, 마지막에 강조하는 내용의 소재 듦
·점층의 순서 - 약한 소재→강한 소재, 간접적 화제→직접적 화제, 발생→과정→결말
·문제-해결의 순서 - 문제 제시→해결법, 현상→대책

(3) 행동하게 짜기

·주의환기의 단계(읽는이와의 접촉)
·필요 제시의 단계(문제의 제시)
·필요 충족의 단계(문제 해결법)
·구체화의 단계(증명)
·행동 종용의 단계(목적으로의 결론)

5. 문맥 이음새 위주의 짜임
: 단락이나 문장의 연접면에서 살펴보자는 구조다. 크게 7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상술형 (풀이이음)
┗귀결형 (묶음이음)

┏병립형(나란히 이음)
┗대립형(맞선이음)

┏전개형(펼친이음)
┗전환형(꺾음이음)

━보충형

-문장표현사전, 장재성-

 
 
 

 


이 누리집은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를 판매한 자금으로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연구실에서 깁고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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